LG 트윈스의 외야수 박해민 선수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2025년 6월 17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루 도루에 성공하면서, 무려 12시즌 연속 20도루라는 KBO 역사상 최초의 금자탑을 쌓았는데요. 야구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박해민이라는 이름, 그의 이번 기록은 단순히 빠른 발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박해민 선수의 기록 달성 배경과 의미,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12년 동안 지켜낸 발의 기록 박해민 선수는 2014년 삼성 라이온즈 시절부터 꾸준히 20도루 이상을 기록해 왔습니다. 도루 하나가 단순한 진루 이상의 전술적 가치를 가진다는 걸 생각하면, 그 꾸준함은 결코 쉽게 이뤄질 수 없는 일이죠. 그리고 2025년 6월 17일, NC 다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