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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손 저리고 아프다면? 손목터널증후군 증상과 예방법 알아보기

장만루피 2025. 3. 27. 20:02

손목터널증후군 증상과 예방법 알아보기 섬네일

 

요즘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래 쓰는 분들 많죠. 특히 사무직이나 손을 자주 쓰는 직종이라면, 어느 순간부터 손이 저리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경험 해보셨을 거예요.

 

피곤해서 그러려니 하고 넘기기 쉬운데,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치하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예방이 정말 중요해요.

 

오늘은 손목터널증후군의 주요 증상과 함께,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은 의학적으로는 수근관 증후군이라고 불려요.

 

손목에는 수근관이라는 좁은 통로가 있는데, 이 안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압박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에요. 이 정중신경은 손바닥 쪽 감각과 일부 손가락 움직임을 담당하기 때문에,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저림, 통증, 감각 저하 같은 이상 증상이 생기죠.


손목터널증후군 의심?

손목터널증후군

 

손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져요
특히 엄지, 검지, 중지, 그리고 약지 일부까지 저리는 느낌이 자주 든다면 의심해볼 수 있어요.

밤에 더 심해지는 손 저림
잠을 자다 손이 저려서 깨거나, 손을 털어야 좀 나아지는 경우도 많아요. 초기에는 야간 증상이 흔하게 나타나요.

 

손에 힘이 빠지고 물건을 자주 떨어뜨려요
정중신경이 계속 눌리면 손 근육이 약해지면서 물건을 자주 놓치는 일이 생기기도 해요.

 

엄지 쪽 근육이 줄어들어요
치료 시기를 놓치면 엄지손가락 근육이 위축될 수도 있어요. 이 단계까지 가면 회복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이런 분들은 특히 주의하세요

손목터널증후군

  • 하루 종일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무직 직장인
  • 재봉, 조립, 포장 등 손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직종
  •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학생이나 직장인
  • 임산부나 폐경기 여성처럼 호르몬 변화가 있는 경우
  • 당뇨병, 갑상선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등 만성질환이 있는 분


손목터널증후군 예방법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은 한 번 생기면 회복이 오래 걸릴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미리 예방하는 습관이 중요해요.

반복 동작 중간중간 휴식하기

장시간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30~40분마다 5분 정도는 손을 쉬게 해주세요. 짧은 스트레칭만으로도 충분히 효과가 있습니다.


손목의 올바른 자세 유지하기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손목이 꺾이지 않고, 중립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손목 받침대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손목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하기

간단한 스트레칭과 함께 고무볼을 쥐었다 폈다 하는 운동도 좋아요. 손의 유연성과 근력을 유지해주면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생활습관 바꾸기

무거운 물건을 반복적으로 드는 일은 줄이고, 비만, 당뇨병 등 손목터널증후군과 관련된 질환이 있다면 평소 건강관리도 함께 병행해야 해요.


초기에는 단순한 피로감으로 오해하기 쉬운 손목터널증후군. 하지만 조기 진단과 적절한 관리만 잘 해도 악화되지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수 있어요.

 

손이 자주 저리고 아픈 분들, 그리고 하루 종일 손을 쓰는 일을 하는 분들이라면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꼭 기억해주세요. 손목도 제대로 쉬고, 건강도 함께 챙기는 습관!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실천해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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