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드래곤이 오랜만에 발표한 신곡 TOO BAD 무대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죠. 그중에서도 무대에서 지드래곤과 함께 커플댄스를 선보인 여성 백댄서가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존재감이 강렬했던 이 무용수는 바로 은키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은키,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하나씩 소개해볼게요.
지드래곤 TOO BAD 백댄서 은키는 누구?
TOO BAD 무대에서 지드래곤과 함께 인상적인 커플댄스를 선보인 여자 백댄서 은키는 이미 무용계에서는 실력과 개성을 인정받은 인물이에요. 본명은 최은경이고, 2001년 10월 25일생이에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를 졸업했어요.
댄서 경력도 눈에 띄는데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저스트절크 4기로 활동했고, 2024년부터는 Purplin이라는 새로운 댄스크루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현재는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과 한양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고, 저스트절크 아카데미 합정점의 전속 강사로도 활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단순한 백댄서를 넘어 전문 무용수이자 교육자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인물이에요.
어릴 때부터 춤과 함께한 은키
은키는 여섯 살 때 방송댄스를 배우면서 춤을 처음 접하게 됐다고 해요. 이후 열네 살 무렵부터 저스트절크의 리더 성영재에게 직접 지도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춤 실력을 키워왔어요.
재미있는 건 성영재가 직접 가장 마음에 드는 스타일의 단원으로 은키를 꼽았다는 점이에요. 그만큼 개성 있고 표현력이 뛰어난 춤을 춘다는 이야기겠죠.
2022년 2월에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가 4월에 복귀하면서 본명 대신 예명인 은키를 사용하게 됐고, 이후로 무대에서는 계속 이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TOO BAD 무대에서 주목
많은 사람들이 TOO BAD 뮤직비디오에서 카리나의 특별 출연에 눈길을 줬지만, 실제 무대에서는 지드래곤과 호흡을 맞춘 커플댄서 은키가 더 큰 관심을 끌었어요. 단 몇 초의 장면이었지만, 자연스럽고 감정이 실린 안무 덕분에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죠.
짧은 순간에도 두 사람의 합이 워낙 좋아서 마치 한 편의 퍼포먼스처럼 느껴졌고, 이후 유튜브와 SNS에는 지드래곤 무대 여자댄서, TOO BAD 백댄서 같은 키워드가 빠르게 확산되기도 했어요.
은키가 매력적인 이유
은키가 주목받는 건 단지 TOO BAD 무대 때문만은 아니에요. 평소에도 감성적인 안무 스타일과 부드러운 춤선으로 많은 무용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고요, 직접 안무를 만들거나 트레이너로 활동하면서도 실력을 입증해왔어요.
본인이 가장 애착이 가는 안무로는 Usher의 There Goes My Baby에 성영재와 함께 만든 작품을 꼽기도 했고요.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스타일 덕분에 다양한 퍼포먼스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어요.
MBTI는 ISFP 타입이고, SNS에서는 무대와는 또 다른 소탈한 매력도 보여주고 있어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틱톡을 통해 그녀의 무대 영상이나 연습 장면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 관심 있다면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지드래곤의 TOO BAD 무대는 은키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지만, 사실 그건 시작일 뿐이에요. 이미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와 교육 현장에서 활약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아요.
퍼포머이자 안무가, 그리고 교수까지 다양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 은키. 앞으로 어떤 멋진 무대와 작업들로 팬들과 만날지 기대가 큽니다. 은키의 이름, 이제는 기억해두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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