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업가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면 보통 고층 빌딩의 CEO실, 고급차, 촘촘히 짜인 일정이 먼저 생각나죠. 그런데 여기, 그런 삶을 뒤로하고 강원도 공작산 자락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공작산 백만장자 회장님으로 불리는 이현삼 전 해피콜 회장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작산 백만장자 회장님으로 알려진 이현삼 전 해피콜 회장의 삶과 선택, 그리고 그 안에 담긴 메시지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해피콜로 이룬 백만장자의 길
이현삼 회장은 주방용품 브랜드 해피콜을 창업해 세계 최초로 양면 프라이팬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가 만든 프라이팬은 홈쇼핑 방송에서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고, 기네스북에도 이름을 올리게 되었죠.
연 매출만 해도 2천억 원을 넘겼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성공을 거둔 셈입니다.
그런데 그가 갑자기 회사를 팔고 자연으로 들어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회사를 떠난 이유, 자연 속에서 찾은 진짜 행복
2016년, 이현삼 회장은 건강 문제로 인해 회사를 약 1,800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이후 그는 번화한 도시 생활을 접고 강원도 홍천의 공작산 자락에 약 3만 평에 달하는 땅을 구입해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의 삶은 예전의 화려했던 모습과는 사뭇 다릅니다. 초가집처럼 지어진 소박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텃밭을 가꾸고 분재를 돌보며 하루를 보낸다고 해요.
흥미로운 점은 그 땅 한켠에 300년 이상 된 분재와 고급 외제차가 함께 있는 비닐하우스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그가 실제로 머무는 공간은 극히 단순하고 소박한 모습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그를 보며 백만장자라고 부르지만, 정작 본인은 지금의 삶이야말로 진짜 부자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합니다.
그가 말하는 인생의 전환점
이현삼 회장은 인터뷰에서 예전엔 300만 원만 벌어도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돈을 벌다 보니 욕심은 끝이 없더라고요. 결국 정신적으로 지치고 몸도 망가졌죠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후 그는 삶의 방향을 바꾸기로 결심합니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성공이 아니라,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선택한 것이죠.
그는 지금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삶이 가장 소중하다고 말합니다. 돈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행복한 건 아니라는 걸 몸소 느낀 셈입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도 한 번쯤은 생각해보게 됩니다. 과연 내가 바쁘게 쫓고 있는 목표는 정말 나를 위한 걸까? 아니면 남들의 시선에 맞춘 삶은 아닐까?
방송을 통해 알려진 공작산 회장님의 삶
이현삼 회장의 이야기는 EBS와 E채널에서 방송 중인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소개되며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그가 선택한 라이프스타일과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일상, 삶에 대한 가치관이 자세히 다뤄졌습니다.
그 방송을 본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했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진짜 부자란 이런 게 아닐까, 돈보다 중요한 게 있다는 걸 느꼈다는 댓글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며, 유튜브에서도 다시 보기가 가능해 많은 분들이 이 회장의 삶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공작산 백만장자 회장님 이현삼. 그는 우리에게 단순한 성공 이야기가 아닌, 인생의 우선순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성공 사례가 있지만, 그 끝에서 자신이 진짜 원하는 삶을 찾아 떠난 이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현삼 회장은 그 귀한 예 중 하나입니다.
오늘도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회장의 삶은 작지만 깊은 울림을 줍니다. 무엇이 진짜 행복이고, 어떤 삶이 의미 있는지에 대해 말이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도움이 되셨다면
💖 하트로 신호 보내주세요!
'이슈 > 연예ㆍ예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우 신고은·윤종화 이혼, SNS 통해 직접 전한 진심 (15) | 2025.05.02 |
---|---|
고윤정 유퀴즈 출연 리뷰, 미술학도에서 배우가 되기까지 (11) | 2025.05.01 |
김수민 전 아나운서, UCLA 로스쿨 전액 장학생 합격! (14) | 2025.04.30 |
풍자 또간집 안양편 논란, 제작진 영상 삭제한 이유는? (11) | 2025.04.28 |
정순주 아나운서, 디카프리오 자택 파티에 간 진짜 이유 (18) | 2025.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