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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Not a Dream, 국악 소녀의 파격 변신! 이건 단지 꿈이 아니었다

장만루피 2025. 4. 9. 19:08

가수 송소희

 

국악 소녀로 잘 알려진 송소희가 최근 색다른 음악적 변신을 시도하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그녀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 Not a Dream이 있는데요, 이 곡은 단순한 실험을 넘어선, 아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특히 국악의 전통적 요소에 현대적인 록 사운드를 조화롭게 더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송소희의 새로운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죠.

 

이번 글에서는 송소희의 Not a Dream이 어떻게 탄생했고,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Not a Dream, 송소희의 음악적 선언

가수 송소희
가수 송소희

 

Not a Dream은 2024년 12월, 송소희의 첫 단독 콘서트 풍류에서 처음 공개된 곡입니다. 그날 무대에서 이 곡을 처음 들은 관객들은 단순히 놀란 수준이 아니라, 말 그대로 압도당했다는 반응이 많았죠.


이후 라이브 클립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었고, 폭발적인 반응 속에 조회수 1300만 회를 넘기며 입소문을 탔습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건 그냥 좋은 노래가 아니라, 송소희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이 담긴 음악이다. 그리고 그 감정은 곧장 전해졌습니다. 국악의 울림과 현대음악의 리듬이 한데 어우러진 그 무대는 분명 낯설면서도 너무 익숙했죠.


진심이 담긴 가사, 그리고 직접 만든 멜로디

가수 송소희

 

이 곡의 특별한 점은, 송소희가 작사와 작곡을 모두 직접 했다는 점입니다.보통 국악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들은 정해진 틀 안에서 소리를 내기 마련인데요, 송소희는 그 틀을 완전히 깨버렸습니다.


Not a Dream은 말 그대로 이건 꿈이 아니다라는 선언과도 같은 곡입니다. 그녀는 이 곡을 통해 무대 위에서 느꼈던 외로움, 자기 자신에 대한 위로, 그리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은 열망을 모두 쏟아냈습니다.

 

누군가에겐 그냥 노래일 수도 있지만, 제게는 그동안 꾹꾹 눌러 담았던 이야기였어요.


송소희의 한 인터뷰에서 나온 이 말 한 줄이 이 곡의 의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송소희 - Not a Dream [듣기]

↓↓ 아래 영상에서 바로 들을 수 있어요! ↓↓

 

송소희 - Not a Dream [가사]

Like sea, like ocean
나의 안식이 기다리지
있나 내게도 드디어
구름곶 너머 꿈이 아니야
나의 날 온 거야

마음을 놓아
이곳에서 날 불러
눈물은 닦고
달려온 나의 저 길을 바라봐

아냐 잠시
들뜬 사이
가라 말할까 두려워
하나 마음에 숨이 불어
하나 바람 온도를 느껴
아- 그래 내가 바란 거야

마음을 놓아
이곳에서 날 불러
눈물은 닦고
달려온 나의 저 길을 바라봐

마음을 놓아
이곳에서 날 불러
눈물은 닦고
달려온 나의 저 길을 바라봐


제주에서 다시 부르다

가수 송소희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송소희는 2025년 3월 21일, Not a Dream을 정식 음원으로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 곡의 발매를 기념하며 특별한 라이브 영상을 촬영했는데요, 제주도의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송소희의 노래는 그 자체로 한 편의 영화 같았습니다.

 

국악의 정통성과 감성, 그리고 록의 진취적 에너지까지 담아낸 Not a Dream은 단순히 장르의 결합이 아닌, 하나의 새로운 음악 세계를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새로운 음악, 새로운 송소희

가수 송소희

 

이번 곡을 통해 송소희는 자신만의 색을 더욱 뚜렷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기존에 국악 신동이라는 타이틀로만 기억되던 그녀는, 이제는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한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단지 한 곡의 발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송소희가 앞으로 나아갈 음악적 방향성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전환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그녀에게 단순히 국악을 잘하는 가수가 아니라, 새로운 음악을 들려주는 뮤지션이라는 새로운 평가를 내리고 있죠. 그 변화의 시작점이 바로 이 곡, Not a Dream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녀의 목소리, 감정, 철학이 오롯이 담겨 있는 작품이자, 한국 전통음악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증거입니다. 앞으로도 그녀의 음악 여정이 더욱 기대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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