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자격 조건 및 신청 방법 총정리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재원이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함께 적립해주는 제도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내가 15만 원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15만 원을 더해줘서 매달 총 30만 원이 쌓이게 되는 구조입니다. 이 통장을 2년 또는 3년 동안 유지하면, 만기 시점에 원금의 두 배 이상을 받을 수 있어요.

 

이 글에서는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자격 조건과 신청 방법, 지원 내용까지 한눈에 정리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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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자격 조건은 어떻게 될까?

 

2025년 기준으로,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1. 나이와 거주 요건

•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내국인이어야 해요.
  
  

2. 근로 요건

• 최근 1년 중 3개월 이상 근로 중이거나 근로한 이력이 있어야 하고, 현재도 근로 중인 경우 유리합니다.
• 월 10일 이상 또는 월 60시간 이상 근무한 경우 1개월로 인정됩니다.
  
  

3. 소득 조건

• 세전 월평균 소득이 255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해요.
  
  

4. 부양의무자 조건

• 부모(미혼자 기준) 또는 배우자(기혼자 기준)의 연 소득이 1억 원 미만, 재산이 9억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제외 대상도 있어요

아무나 신청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아래 조건에 해당되면 신청이 제한될 수 있어요.

•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 본인 명의의 통장 개설이 어려운 사람
• 과거 유사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 이력이 있는 경우
• 사행성 업종 종사자
• 현역 복무 중인 군인
• 2025년 청년수당 수혜자는 4월 말까지 중도 해지를 하지 않으면 신청 불가

어떤 혜택이 있을까?

 

매달 15만 원씩 2년 또는 3년 동안 꾸준히 저축하면, 서울시에서 같은 금액을 매칭해줍니다.

 

그렇게 되면

• 2년간 저축 시 총 720만 원 + 이자,
• 3년간 저축 시 총 1,080만 원 + 이자를 수령할 수 있어요.

여기서 말하는 금액은 내가 저축한 돈과 서울시가 지원해준 매칭 금액, 그리고 그동안 쌓인 이자를 모두 포함한 총액입니다.
단순히 저축만 한 게 아니라, 두 배 이상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셈이죠.

신청 방법은?

 

이번 2025년 접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신청 기간

2025년 6월 9일(월) ~ 6월 20일(금) 18:00까지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PC만 신청 가능)

제출해야 할 서류는?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입 신청서 및 신분증 사본

소득·재산신고서 (본인 및 부양의무자)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근로소득 증빙 자료 (급여명세서, 고용 계약서 등)

 

서류는 정확하고 빠짐없이 준비해야 신청이 반려되지 않아요.

선정은 어떻게 될까?

선착순은 아닙니다. 가점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아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 서울시 거주 기간
• 근로 기간
• 소득 수준
• 재산 규모
• 차량 보유 여부
• 저축 사용 계획 등

가점이 높을수록 선정될 확률도 올라가니, 지원 전에 꼼꼼하게 점검해보는 게 좋겠죠.

참가자의 의무사항

신청만 하고 끝나는 건 아닙니다. 선정 후 아래 내용을 지켜야 해요.

• 서울시 거주 상태 유지
• 월 1회 이상 저축 유지 (약정기간의 절반 이상)
• 근로 상태 유지 (약정기간의 절반 이상)
• 연 1회 이상 금융 교육 수강

이 중 일부라도 지키지 못하면 중도 해지될 수 있고, 이 경우 매칭 지원금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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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단순한 저축 지원을 넘어, 청년이 자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제도입니다. 조건이 까다로워 보일 수 있지만, 자신이 해당된다면 꼭 도전해볼 만한 기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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